미국의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힌트는 CPI, PCE 지수와 FOMC 구성원들의 발언, 점도표등으로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지표인 PCE와 CPI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딱 3분만 집중해서 내용 잘 파악하셔서 금리 인하 시점을 파악할 수 있는 힌트를 꼭 얻으시길 바랍니다.
1. PCE와 CPI 차이점
두 용어 모두 소비자물가지수를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다만 연준의 통화정책 우선순위로 삼는 것은 PCE입니다.
(*연준이란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줄임말)
각각 항목의 가중치가 서로 다른데요, 세부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PCE vs CPI 세부 항목 비교
위의 표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CPI는 부동산 렌트비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소비자가 느끼는 물가 체감에서 렌트비는 크지가 않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연준은 실질적으로 더 넓은 상품과 서비스 범위를 포함하고 있는 PCE 지수를 선호하는 것입니다.
2. 의미와 특징
(1) PCE
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 Price Index의 약자로 미국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측정하는 지수입니다.
이것은 개인소비지출로 연준 통화정책의 핵심 기준이 되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실제 물가를 더 잘 반영하기 때문입니다.
관련하여 특징을 정리해 봤습니다.
- 미국 상무부에서 매월 발표: 한국시간 기준 매달 말 보통 목요일이나 금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발표 (서머타임 적용 기간에는 오후 9시 30분)
- CPI와 마찬가지로 변동성이 큰 식품, 에너지를 제외한 Core PCE도 함께 계산됨
- 현재 연준의 목표치는 2%
다음 2월에 대한 발표는 3/29(금) 오후 9시 30분에 예정되어 있고, 시장의 예상치는 2.5%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2) CPI
Consumer Price Index의 약자로 소비자물가지수를 의미합니다.
인플레이션의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며 현재 연준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자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CPI에 대한 정리와 금리인하에 대한 전망에 대한 내용은 아래의 포스팅에 기재하였으니 꼭 같이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미국 물가상승률 PCE, CPI지수 뜻과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연준의 금리 인하는 주식, 비트코인 등의 자산 시장에 큰 영향을 끼치는 만큼 투자하시는 분이시라면 반드시 꼼꼼하게 잘 체크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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